[캠핑후기] 경기 용인 힐포인트 단체 글램핑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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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6명의 친구들과 경기도 근교에서 글램핑을 했다.
http://healpoint.co.kr/camp/m의 소식을 듣고 답변하는 자유게시판, [G]대형견 코지 글램핑을 오픈합니다. 2017.03.21 [G]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2017.03.21 주변 여행지 주변 맛집 co.kr
힐포인트를 알게 된 것은 직장인 추천 때문이다.10명 이상이 함께 글램핑을 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렇게 단체로 갈 수 있는 곳이 있단 말인가. 놀라서 기억하고 있었어.
캠핑을 가본 적이 없는 그녀에게 나는 질퍽한 맛을 보여 주고 싶어서 여행 계획으로 추천했다.
기준인원 8명, 최대 12명으로 28만원이라는 가격은 충분히 저렴하게 느껴졌다.둘이 갈 때도 20만원은 훌쩍 넘었기 때문이다.기분은 좋지만 내심 불안감이 커졌다.어느 정도 시설인데 이렇게 싼지...잡담은 나중에 하고 시설 소개부터.
여기가 글램핑장 방이다 앞에서 의자 여섯 개를 깔아놓고 멍을 때렸다.방안에는 침대 1개와 이불이 있다.8명을 예약했는데 이불 3개와 침대 위 1개를 받았다.입구 텐트는 곰팡이 같을 때가...
밤에 추울 것 같아 이불을 더 가지러 갈 테니 두 사람당 하나씩 써야 한다고 했다.실제로 가져가지 않았지만 좀 당황했다.
전기장판이 워낙 좋아서 밤새 불을 노릇노릇하게 구울 수 있었다.불빛이 너무 뜨거워 전기장판 밖으로 몸을 돌리면 추위가 아닐 수 없다. 이거는 지옥의 불가마...
늦가을이지만 스토브는 사용할 수 없는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고 한다.
식사공간은 테이블이 일자로 깔려 있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가 마련되어 있다.싱크대는 옆 텐트와 둘러쳐져 있어 다른 단체 글램핑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날씨 좋네요!이렇게 앉아서 고구마랑 오징어를 구워서 투덜거렸다.서당견 3년이면 풍월을 읊겠지만 5년 캠프 경력을 가진 나는 눈을 감고도 불을 질렀다.
불을 끈 뒤 숯을 만들어 고기를 굽고 죽은 불씨를 바람에 날려 살려내니 그야말로 친구들의 눈에는 나는 캠프의 신이었다.(왕동댕)친구는 타는 고기에 행복할 것 같아 였다. 나도 정말 행복했다.
여기서 팁 하나여기 글램핑장은 청소가 서툴러서 마루나 나무 테이블에 음식이 들어있어.이렇게 횟집 테이블에서 쓰는 비닐이 있으면 얼마나 든든하겠니?이웃 부부에게 양해를 구하고 빌릴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행복한 커피 타임~!
샤워실에서부터 화장실, 싱크대… 이곳은 훌륭한 시설로, 깨끗함을 기대할 수 없다.
근데 여기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단점을 다 잊을 정도로 정말 정말 가까워!!
캠핑장을 갈 때도 부담이 없고 집에 갈 때도 부담이 없다.차가 없어도 신분당선 선보 구역이나 수지구청역에서 내려 이마트 수지점에서 쇼핑한 뒤 택시를 타고 가도 된다.글램핑을 해도 인근 술집에서 노니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글램핑장에 온 사람들이 야영을 즐기기보다는 특별한 주점에 놀러오는 듯했다.
10시가 넘어서도 스피커 소리를 최대로 해 노래를 부르고 소리 높여 싸우기도 해 쌓이는 소주병만큼 매너가 없어졌다.
여태껏 본 적 없는 글램핑장의 밤...
밤 10시가 넘은 대학의 선술집 거리 같은 그날 밤...
주인이 보안관이 돼 출동했지만 새벽녘까지 이들은 뒤숭숭했다.
그래도 먼 곳이라면 절대 올 수 없었던 글램핑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또 이렇게 단체 인원을 받아들이는 글램핑장이 있어 좋았다.
주말 예약이 대부분인 이유가 있었다.
마무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몰라 캠프장 옆 공원(정확히는 수지 이마트 옆)에서 아이들이 차린 가을 식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