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C 2021 여적

 큰 행사가 열리면 반드시 뒷얘기가 있다. 지난 6월 말 끝난 17회 KWC의 경우도 심사 과정에 뒷얘기가 있어 남긴 글로 몇 자 적는다.문 최훈 본보 발행인 사진 장영수(장영수)

Trophy를 선정하는 날마다 'Korea Wine Challenge'에는 심사과정에 얽힌 뒷얘기가 가득하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트로피 선정이었고 무엇보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고 트로피 부문 심사에도 당연하다는 듯 얽힌 사연이 있었다.

KWC 2021 Trophy의 결정은 참여한 와인 중 왕의 중왕을 뽑는 과정이다. 실제로 이 결정은 해당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Best Country의 와인을 다시 경합심사를 거쳐 뽑는 과정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문은 레드와인 트로피. 오늘날 와인의 세계 주류가 레드 테이블와인이기 때문이다.

마침 트로피를 결정한다는 통보를 받고 심사장에 들렀다. 총 4개의 심사 테이블 중 마침 2개의 심사 테이블에서 트로피 레드 심사와 관련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두 테이블 심사위원 사이에서 각각 자신들이 시음한 와인이 트로피의 카테고리로 선정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이었다. 그리고 서로 합리적인 논거를 제시하면서 최종 결정이 멈춰 있었다. 중재와 대책이 필요했다. 심사를 마치고 레드트로피 결과를 기다리던 다른 두 테이블의 심사위원도 시음에 참여하도록 했다. 그리고 다수결 원칙으로 트로피 결정을 갖기로 했다. 결과는 추가로 참가한 두 테이블에서도 유와인 레드에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모든 심사위원도 동의해 2021년 트로피 레드의 탄생을 지켜보게 됐다.

참고로 마지막까지 레드 부문의 트로피 결정에 맞선 와인은 미국 Napa Vally, Pine Ridge의 Cabernet Sauvignon(WS통상, 이 와이너리에서 KWC 2018 트로피 배출)과 호주 Langhorne, Brothers in Arms의 No.6 유 Cabernet Sauvon. KWC의 진지한 심사 과정을 거쳐 트로피의 영광을 안았던 호주 와인, 그리고 이를 가져온 유와인의 앞날에 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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